[나스닥무림전] 24화
쿠콰콰- 한참을 달린 끝에, 우리는 숙소에 도착했다.론스타 도미니언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한 호텔이었다.나는 이런 고급 호텔을 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살짝 기가 죽었다.피 관주가 말했다. "자, 내립시다. 고마워, 터커.""하하. 좋은 여행 되라구, 코리안. 나도 김치 좋아해. 불고기도." 그는 직접 차에서 내려 짐 내리는 걸 도와줬다.특히 제갈령의 캐리어는 컸기 때문에그는 그녀의 캐리어를짐을 직접 호텔 로비까지 갖다주었다.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친절하군..' 맞다.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어쩌면 나는 낡은 자동차로 사람을 판단해 버렸던 것이다.이건 좋은 습관이 아니야.고개를 절래절래 젓고 있던 찰나,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렁? 령? 예쁜 이름이야. 언젠가 내 목장에 놀러 오라..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3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