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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 [나스닥무림전] 26화

    2025.06.02 by 전생검신

  • [나스닥무림전] 25화

    2025.06.01 by 전생검신

  • [나스닥무림전] 24화

    2025.05.31 by 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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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무림전] 21화

    2025.05.28 by 전생검신

  • [나스닥무림전] 20화

    2025.05.27 by 전생검신

  • [나스닥무림전] 19화

    2025.05.26 by 전생검신

[나스닥무림전] 26화

우리는 모델y에 탑승했다. 운전석에는 피 관주가 앉았다. 그가 말했다. "소협, 어디를 가고 싶소?" "생각해 둔 곳이 있긴 하오." "오, 물어보길 잘했군. 사실 소협이 이번 미국행을 즐기고 있을지 걱정했소." "하하. 걱정도 많구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도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다. 낮도깨비가 번쩍하는 것처럼 진행된 미국행에서 내가 어딘가 모르게 겉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꿰다 놓은 보릿자루. 마치 깍두기가 된 느낌. '아니야,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말자.' 나는 손가락으로 바깥을 가르키며 말했다. "서쪽에 볼렌테(Volente) 지역이 있소. 여기로 가봅시다." "으음. 볼렌테라." 피 관주와 제갈령은 흥미로운 표정이었다. 내가 말했다. "옆에 큰 호수가 있는 마을이오. 트래비..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6. 2. 10:15

[나스닥무림전] 25화

다음 날.우리는 테슬라 쇼룸으로 이동했다.택시를 타고 가니 금방이었다. "오, 맙소사. 왔군요. 제시 라일리에요.""검신이라 하오.""와우. 당신들, 한국에서 오셨어요? 진짜네요. 멋져요." 나는 그녀의 말을 쫒아가기 힘들었다.그녀는 지나치게 현란한 영어를 구사했다. "시승을 예약하셨죠? 모델Y로 기억해요. 맞죠? 제가 기억하고 있죠?" 나는 피 관주를 바라보았다.시승 예약은 관주가 진행했었다. "맞소. 우리 셋. 예약했소.""완벽해요. 모델Y는 최고의 자동차에요. 제가 보증할게요.""하하. 기대되는구려.""좋아요. 이제 다 됐어요. 몇 가지만 확인하면 돼요. 면허증을 주세요." 피 관주는 품에서 지갑을 꺼냈다.그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내밀었다.제갈령이 말했다. "참고로 저는 면허증이 없어요.""그렇군. ..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6. 1. 10:11

[나스닥무림전] 24화

쿠콰콰- 한참을 달린 끝에, 우리는 숙소에 도착했다.론스타 도미니언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한 호텔이었다.나는 이런 고급 호텔을 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살짝 기가 죽었다.피 관주가 말했다. "자, 내립시다. 고마워, 터커.""하하. 좋은 여행 되라구, 코리안. 나도 김치 좋아해. 불고기도." 그는 직접 차에서 내려 짐 내리는 걸 도와줬다.특히 제갈령의 캐리어는 컸기 때문에그는 그녀의 캐리어를짐을 직접 호텔 로비까지 갖다주었다.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친절하군..' 맞다.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어쩌면 나는 낡은 자동차로 사람을 판단해 버렸던 것이다.이건 좋은 습관이 아니야.고개를 절래절래 젓고 있던 찰나,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렁? 령? 예쁜 이름이야. 언젠가 내 목장에 놀러 오라..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31. 11:50

[나스닥무림전] 23화

우리는 집채만 한 픽업트럭에 들어갔다.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이 슬어 있었으므로 조심해야 했다. "코리안들이군. 빨리빨리 타슈." 운전석에는 거대한 덩치의 중년 남성이 타 있었다. 덥수룩한 수염에 호쾌한 이미지의 남자였다. 그가 말했다. "오스틴 도심으로 가는 거 맞지?" "맞아요." "쥐콩만한 아가씨는 텍사스에 무슨 볼일이신가?" "출발이나 하세요." "하하하! 그러지." 쿠콰콰콰-! 트럭이 굉음을 내며 튀어 나갔다. 나는 뒷좌석 손잡이를 재빨리 잡으며 생각했다. '망할, 운전이 너무 과격하군.' 나는 우버 평점을 별 한 개만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는 리뷰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었다. 조수석의 제갈령이 그에게 말을 걸었다. "이거 포드죠?" "오, 알아보는군. 06년식, 슈퍼..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30. 13:17

[나스닥무림전] 22화

우리는 반투명 구체, '웜홀'을 통과했다.온몸이 간지러운 느낌이 난다.몇 발자국 가지 않았는데, 풍경이 바뀌었다.정말 순간이동이라도 한 기분이었다.내가 말했다. "끝난 거요?""그렇소. 무사히 도착했군.""가끔 남극이나 사막에 떨어지기도 한답니다.""거짓말하지 마시오.""호호.." 딸깍- 관주는 기계 장치의 스위치를 눌렀다.그러자 웜홀 생성기가 작동을 멈췄다.그가 말했다. "자, 도착했소. 미국에 온 걸 환영하오." 나는 그의 말에 스마트폰을 꺼냈다.정말 그의 말대로였다.구글 지도에 따르면, 지금 나는 미국, 그것도 텍사스 오스틴에 있었다! "정말 신기하군. 근데 궁금한 게 있소.""소협, 무엇이 궁금하신가요?""우리가 놀러 온 건 아니지 않소. 기업 탐방을 온 것 아니오?""용케 기억하시군요.""애초에..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29. 10:37

[나스닥무림전] 21화

딸깍- 피 관주가 버튼을 누르자, 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했다.동시에 난생처음 듣는, 공간이 빠그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우웅- 지하실 한쪽 벽면에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구조물이 보였다.발전기가 돌아간 탓인지 몰라도, 구조물에 반투명한 구체가 생겨났다.언뜻 보기에 거대한 비눗방울 같기도 했다.관주가 말했다. "웜홀 생성기요. 원리는 복잡하니 생략하겠소.""웜홀 생성기가 뭐요?""순간이동 기계라고 생각하시오.""으음.." 별로 놀라운 이야기는 아니었다.무림 고수들은 축지법을 쓴다는 말을 종종 들어보았기 때문이다.관주도 자신만의 이동 방법이 있는 모양이었다. "좋소. 갑시다. 순간이동이라니. 흥미진진하군." 관주가 되물었다. "겁나진 않소?""겁날 게 뭐가 있겠소.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죽기밖에 더..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28. 09:04

[나스닥무림전] 20화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지금 테슬라 탐방을 어떻게 간다는 것인가?혹시 테슬라 한국 대리점에 놀러 간다는 뜻인가? '그걸 기업 탐방이라고 부를 수 있나..?' 관주는 교실 구석에서 커다란 캐리어를 꺼냈다.제갈령도 캐리어를 꺼냈다.내가 물었다. "갑자기 캐리어는 왜 꺼내는 것이오?""말했잖소. 기업 탐방을 간다니까?""도무지 이해할 수 없군." 제갈령은 갸우뚱하며 말했다. "소협은 짐을 안 챙기셨군요?""짐이라니? 무슨 짐?""미국을 가는데 맨 몸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나는 황당무계한 표정을 지었다.그녀가 말했다. "사부님. 말 안 하셨어요?""령이야, 내가 깜빡했구나.""이런.. 어쩔 수 없죠. 그냥 가야죠. 가서 쇼핑도 해야겠네요.""그래야 할 듯싶다. 소협, 그냥 가면 되오. 오스틴은 실로..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27. 09:09

[나스닥무림전] 19화

다음 날.나는 다시 성미산을 찾았다.어쩐지 가는 길이 익숙했다.세 번째 오가는 것이니 그럴 만도 했다.건물로 들어간 나는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으로 향했다.창문 너머로 교실 같은 공간이 보인다.교실이라고 해봤자 교탁과 화이트보드, 책걸상 몇 개가 전부인 단출한 구조였지만, 교실은 교실이었다.드르륵-문을 열고 들어가자, 관주가 아는 체를 했다.“어서 오시오.”“오셨군요.”어쩐지 히죽거리는 듯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제갈령이었다.’맞다, 저 여자도 독서모임이었지..‘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뭐가 좋은지 실실대는 표정이었다.”사부님. 검신 소협이 왔군요. 제 말대로군요. 호호.“”그래. 령이의 말대로 됐구나.“”시치미 떼시는군요. 대충 넘어갈 생각은 아니겠죠.”그녀는 관주를 향해 손바닥을 내밀었다.그는 어쩔 수 없다..

미주무협/[나스닥무림전] 2025. 5.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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