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불후범인]에서 깨달은 문파와 충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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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범인]에서 깨달은 문파와 충성의 관계 - 무협 갤러리

시리즈에 연재 중인 [불후범인]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 막무기는 현대인이었는데, 어쩌다가 선협게임 세계로 점프해서 들어와서 살게 된다. 그는 영근이 없어서 수련이 본래는 불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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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 연재 중인 [불후범인]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 막무기는 현대인이었는데, 어쩌다가 선협게임 세계로 점프해서 들어와서 살게 된다.

그는 영근이 없어서 수련이 본래는 불가능하지만,

전생에 개맥약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개맥약을 다시 만들어서 선협게임 세계에서도 맥락을 열게 된다.

맥락을 열고, 친인을 구하기 위해서 무흔검파에 입문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영근이 없어서 잡역제자로 입문하게 된다.

친전제자, 내문제자, 외문제자, 잡역제자

대충 이렇게 4 종류가 있는 모양이다.

주인공 막무기는 연단술을 배우고 익혀서 연단사가 되는데,

무흔검파에서는 주인공 막무기를 객경단사에 임명한다.

이 객경단사는 평상시에는 종파의 임무를 받아서 연단하고, 댓가를 받지만,

언제든지 마음대로 종파를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제자는 종파를 탈퇴하려면 허가를 얻거나 신고를 해야 하는데, 객경단사는 그게 없다.

 

200화 정도가 되면, 주인공 막무기는 천기종이라는 종파의 장문인이 된다.

그리고 천기종의 제자들을 모집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게 된다.

 

문파는 제자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하고, 그 댓가로 목숨을 건 충성을 요구한다.

나는 왜 이런 관계가 가능한지 이상하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문득 이 관계가 가능한 이유를 깨달았다.

 

문파는 외부의 적에게서 제자들을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동시에 제자들의 수련을 돕는 교육기관 역할을 한다.

그러자면 당연히 외부세력과 싸우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 싸움에서 100%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싸우는 과정에서 죽거나 상처를 입게 되는데, 문파의 선배나 장로가 이런 역할을 해 준다.

한 마디로 종파는 제자들의 목숨을 구해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았더라도, 종파의 누군가가 제자의 목숨을 구하고 보호하고 재산을 지켜줬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파가 위기를 맞거나 이익 때문에 다른 자들과 싸워야 할 때 제자들에게 생명을 걸고 싸우기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추가)

선협게임 세계로 이동하는 것은 '일품수선'인가 하는 작품이었음... 

내가 순간적으로 착각했는데, 지적해 준 도우에게 감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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