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할 때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건 주인공의 목표와 능동성입니다. 목표가 약하면 주인공이 아무리 굴러도 왜 저러나 싶고목표가 강해도 능동성이 부족하면 답답하고 끌려다니는 것 처럼 보인다(노잼) 영화 매트릭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주인공 네오는 처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요. "내가 살아가는 세계가 과연 진짜인가?" 이 질문은 그의 첫 번째 목표를 만들어내죠 첫 번째 목표, 진실을 알고싶다.네오는 온갖 고초를 겪다가, 모피어스를 만나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빨간약과 파란 약, 즉 진실을 알 것인가? 아니면 지금처럼 살아갈 것인가? 라는 선택의 순간이죠. 네오는 능동적으로 빨간약을 선택하고, 구원자로서의 행보를 스스로 선택해 걸어..
(1) 에피소드의 구상의도 추측 (2) 에피소드의 결과 추측 (3) 인상적이거나 아쉬운 연출은? (1) 에피소드의 구상의도 추측 (2) 에피소드의 결과 추측 (3) 인상적이거나 아쉬운 연출은? (4) 다음 에피소드 핵심 사건 만들어보기 (5) 3번 사건을 3단계로 구체화시키기 [사건 발생] [주인공 개입] [사건 해결] (6) 구체화시킨 사건 연출 강화하기 (7) 구체화 시킨 사건의 보완점 (8)실제 내용 확인 후 소감
광마회귀 3(6화 중) (1) 에피소드의 구상의도 추측 참교육 전 빌드업 독자를 열받게 만들면서 + 주인공의 활약 기대감 up 채향이에게도 거침없이 대하면서 전생과 다르다 + 저래도 되나?(독자를 쫄게 만듬) (2) 에피소드의 결과 추측 기루 패거리들이 나와서 주인공을 공격 주인공은 퍼포먼스도 보여주면서(빌런들이 무서워하는걸 해주면서?) 참교육 기루가 부서질까 걱정도 했으므로 더 크게 소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3) 인상적이거나 아쉬운 연출은? 채향이에게 노빠꾸로 오해를 푸는 것, 오해 푸는건 푸는거고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인상적 빌런들의 고정관념, 그들이 무서워하는것을 표현해주면 캐릭터가 입체적이 된다 전투씬은 짧게 처리하고 빌드업이 더 긴데, 그게 더 재밌다. 왜? 대사가 자연스러워서? 인물들의 ..
광마회귀 2(5화 중) 주인공이 비빔밥을 비벼먹음 비빔밥을 먹으며 과거 회상 밥을 먹고 추가로 술도 꺼내 마시는 모습> 금기를 깨트린것 같아 해방감이 느껴짐 (1) 에피소드의 구상의도 추측 1. 전투씬>설명씬(혼자 생각 정리하며 세계관 풀이) 이후 숨 돌리기 2. 비빔밥을 먹으며 과거 회상=자연스럽게 설정 보여주기 3. 행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미래에 일어날 일을 자연스레 빌드업 (2) 에피소드의 결과 추측 다음 행동에 대한 당위성 부여 술이 없는것, 휴업 팻말을 내건 것이 다음 화에 언급되야 함 (3) 인상적이거나 아쉬운 연출은? 밥을 먹고 추가로 술도 꺼내 마시는 모습> 금기를 깨트린것 같아 해방감이 느껴짐 [장문>단문>장문>장문>단문] 같이 문장을 구성하면 운율도 느껴지도 읽기도 쓰기도 좋다 사유..
광마회귀1_채향이 에피소드, 4화~ 1. 채향이에게 멸시 당하는 순간 까지 읽음 2. 부풀려진 소문으로 기생 채향에게 몹쓸 놈이 되고 두드려 맞기까지 함. 망신거리가 됌 에피소드의 구상의도를 추측하라 1. 전생에서 병신같이 살았던 날들을 바로잡기 위함 2. 광마라는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함 에피소드의 결과를 추측하라 1. 주변 인물로부터 얘 좀 치는데? 좀 달라졌는데? 라는 평가 이끌어내기 2. 어여쁜 기생 채향의 긍정적 반응 이끌어내기 결과 달성을 위한 핵심 사건을 추측하라 1. 헛소문 낸 무인을 찾아 혼내주고 오해를 풀게 함 2. 채향이에게 필요하나 어려운 난이도의 무언가를 해결해주고 오해를 풂 5분 안에 핵심 사건을 3단계로 구체화시켜라 [사건 발생] 1. 회귀해보니 눈이 멍들어있음 2. 생각..
빌런(세균맨)의 강함, 무자비함을 어떻게 표현했는가? 무자비한 마을 폭격> 부모 잃은 소녀를 구해주는 척 하다 공격 어떻게 몰입 시켰는가? 1. 적은 등장인물로 단순명쾌한 스토리 진행 백신맨> 사이타마, 백신맨> 사이타마 승리 2. 클리셰 비틀기 살려주나?> 공격 매우 강해 보이는 빌런> 한방 컷 3. 수려한 그림체 소설로 따지면 간결하고 힘있는 문장 4. 지루한 세계관 설명이 없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었을 뿐인데 세계관 설명이 덤으로 딸려오는 기분 5. 숨 쉴 틈 없는 에피소드 연속펀치 군더더기를 얼마나 잘라냈는지 면발이 도저히 끊기지가 않는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90514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이건 명확한 팁이라긴 뭣하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과 분석임. 그래도 한 번쯤 곱씹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서 글써봄. 흔히 헌터물은 전환율과 연독이 낮다고들 하잖아? 이게 왜 그런지 생각을 좀 해봤어. 근데 내 생각에는 '소재'의 문제가 굉장히 큰 거 같다. 헌터물은 유독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 '소재'에 치우치는 작품이 많아. 나 혼자 마나 무한, 경험치 O배, 자동사냥, 근력 뻥튀기 등등. 이 '소재'라는게 잘만 선택하면 시작부터 독자님들의 흥미를 확 잡아끌 수 있는건 맞아. 와씨 주인공 마나 무한? 파이어볼만 배워도 혼자 ..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서브텍스트가 돋보인다 1화 서브텍스트가 희망과 절망을 오가며 움직인다. 독자는 울고 웃으며 점점 몰입해간다. 연달아 절망적인 상황을 겪은 독자는 작은 희망속 아이러니 속에서 정말 이게 될까..? 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서브텍스트를 말로 표현하지 않고 주변인물의 대사와 표정, 분위기로 풀어낸다 주변인물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동화되는 것 각 캐릭터의 개성도 신경썼다 숫자와 고유명사로 세계관을 표현하라 47명의 용사, 47명의 마왕, 인류의 희망 '용기의 검', '천적', '소환 마법' 등등 명확한 서술은 몰입된다. 두루뭉술한 서술은 몰입을 깨트린다. 사실 작가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으면 저렇게 쓸 수가 없다. 세계관에 통달해야 좋은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것 줄거리에 따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90467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문피아 상위권 기성들 공감 포인트 몇개 -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1. 신작 시작하고 10~20편 정도 순항하는데 유입이 없으면 괴로움과 설렘이 공존함.. 괴로움은 제목이나 설명이 구린가? 바꿔야하나? 싶어서고, 설레는 건 투베 등반하면서 조회수 예쁘게 뽑히는 gall.dcinside.com 1. 신작 시작하고 10~20편 정도 순항하는데 유입이 없으면 괴로움과 설렘이 공존함.. 괴로움은 제목이나 설명이 구린가? 바꿔야하나? 싶어서고, 설레는 건 투베 등반하면서 조회수 예쁘게 뽑히는 거 볼 생각에 두근두근 2. 결국 입소문 ..